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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다나아데이터와 협력해 ‘에스크미(asKMI)’ 정식 오픈

by JinsoNews 2024. 9. 24.

[ 목차 ]

    네이버클라우드,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다나아데이터와 협력해 ‘에스크미(asKMI)’ 정식 오픈

    네이버클라우드는 23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대웅그룹의 인공지능(AI) 의료 빅데이터 기업 다나아데이터와 함께 건강검진 결과안내 서비스인 ‘에스크미(asKMI)’를 정식 오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의 AI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여, 건강검진 수검자들이 자신의 검진 결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에스크미’ 서비스의 핵심 기능과 역할

    ‘에스크미’는 KMI의 방대한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나아데이터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쉽게 해석할 수 있으며, 검사항목에 대한 설명과 의료용어 해설 기능을 통해 어려운 의료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의료 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상담이나 조언을 제공하지 않으면서도,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나아데이터, ‘하이퍼클로바X’를 선택한 이유

    다나아데이터는 ‘에스크미’ 개발을 위해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선택한 이유로,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 개발의 편리함과 우수한 한국어 성능을 언급했습니다. 의료 서비스에서 중요한 요소인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 ‘하이퍼클로바X’가 제공하는 LLMOps(거대언어모델 운영) 및 MLOps(머신러닝 운영) 기술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답변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AI 모델은 한국어 기반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의료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복잡한 의료 정보도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서비스 기능의 확장 계획

    현재 ‘에스크미’는 챗봇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결과 해석, 검사항목 설명, 의료용어 해설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클라우드와 다나아데이터는 앞으로 이 서비스를 더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질문 이력과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필요한 검사 항목을 제안하거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및 건강 기능 식품을 추천하는 방향으로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에스크미’는 단순히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 건강 관리 서비스의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서비스 확장

    이번 ‘에스크미’ 오픈은 네이버클라우드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얼마 전 대륙아주, 넥서스AI와 협력해 개발한 AI 법률 Q&A 서비스 ‘AI 대륙아주’에 이어, ‘에스크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버티컬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하이퍼클로바X’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이러한 협력은 한국 내에서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AI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와 의료 AI의 미래

    ‘에스크미’는 AI와 의료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다나아데이터, 네이버클라우드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이 서비스는, 의료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네이버의 AI 기술이 더욱 정교해지고, 의료 서비스와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 기술이 의료 산업에 어떻게 혁신을 일으킬지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맺음말: AI 기반 헬스케어의 새로운 시작

    네이버클라우드와 다나아데이터가 선보인 ‘에스크미’는 건강검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서비스로, 미래 헬스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향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쪽으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어떻게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향후 다양한 산업에서도 AI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혁신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