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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4. LG전자가 유럽 겨냥 냉장고·세탁기 등 고효율 신제품 선봰다.

by JinsoNews 2024. 9. 11.

LG전자가 유럽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생활가전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

 

LG전자, 유럽 시장을 겨냥한 고효율 생활가전 신제품 발표

LG전자가 오는 10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생활가전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신제품들은 유럽의 ErP(Energy-related Products) 최고 에너지 등급 기준을 초과하는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유럽의 에너지 정책과 LG전자의 대응

유럽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리파워EU(REPowerEU)’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영향으로 유럽 고객들의 고효율 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고효율 가전 신제품 소개

  • LG 드럼 세탁기: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약 55% 더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AI DD(Direct Drive) 모터가 탑재되어 세탁물 엉킴을 방지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 건조기: 에너지 효율 등급 A+++보다 26% 더 높은 효율을 제공하여 유럽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낮은 에너지 소비량을 자랑한다. AI 건조 모드는 세탁물의 종류와 습도에 맞춰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설정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 냉장고: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5% 더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며, 동급 모델 중 최저 소음인 29dB로 저소음 특성을 갖추었다.
  • 식기세척기: LG전자의 인버터 DD를 적용하여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보다 20% 더 높은 효율을 보인다.
  • LG 인스타뷰 AI 오븐: 에너지 효율 등급 A++를 충족하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라인업의 ‘고메 AI(Gourmet AI)’ 기술을 적용하여 오븐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인식하고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스마트 그린 홈 체험

LG전자는 IFA 2024에서 ‘스마트 그린 홈(Smart Green Home)’을 선보이며,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씽큐(ThinQ)를 통해 고효율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에너지 관리의 혁신적인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의 향후 계획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AI 기술을 앞세워 에너지 고효율 가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